[예비후보자에게 듣는 원포인트 공약] 김민정 기장군수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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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자에게 듣는 원포인트 공약] 김민정 기장군수 예비후보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4.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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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육성으로 역동적인 기장 만들 것"
김민정 기장군수 예비후보가 4월 26일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군수를 뽑는 선거가 열기를 뿜으면서 예비후보들이 발표하는 공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후보마다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기장일보 정관타임스는 그 중 핵심공약을 각 후보에게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민정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수 예비후보는 원포인트 핵심공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몇가지를 두고 고심했다. 기장읍성과 기장시장을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등 여러가지를 놓고 고민했다. 

"기장에 중심인 읍성에 대한 관심이 많아요. 하지만 오늘은 스타트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부산시의원으로 활동했을 당시 김 의원은 스타트업과 관련한 일들에 의정활동 역량을 쏟았다. 부산역 앞 유라시아플랫폼, 북항재개발 등 부산 발전과 맞물려 스타트업에 대한 논의도 활발했는데, 그 논의의 과정을 김 의원은 지켜봤다. 

바쁜 유세일정 때문에 인터뷰는 오찬을 하며 이뤄졌다. 식사 중 공약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민정 기장군수 예비후보. /김항룡 기자

"서울의 젊은 친구들은 어플을 만들어 용돈을 벌어요. 직업이 되기도 하죠. 아이디어만 있으면 그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줄 시스템이 있습니다. 엑셀레이터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어요."

"부산에도 많은 스타트업이 있어요. 구글사회공헌 활동과 연계돼 100여 명이 좋은 조건의 일자리를 갖게 됐습니다."

"프랑스의 스테이션F처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엑셀레이터 기능을 기장군수가 되어 도입할 겁니다. 일자리가 있으면 사람이 모이죠. 앞으로의 기장 발전도 그런 방향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장은 원전이 있어 전기가 풍부해요. 데이터센터 유치 등에 이런 장점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한편, 김민정 기장군수 예비후보는 동부산중심의 기장, 함께 만들어가는 기장을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있다.  기장해수담수반대 대책협의회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제8대 부산시의원으로 당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일광신도시에 위치한 김민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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