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의 푸른꿈 넓은 세상을 향해...장안초 동문들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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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의 푸른꿈 넓은 세상을 향해...장안초 동문들의 '바람'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4.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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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00주년 총동창회 개최...동문 등 1000여명 참석...

<기장일보/김항룡·성원지 기자>=세월의 흐름, 코로나19 등으로 자주 볼 수 없었던 장안초 동문들이 개교100주년을 맞아 가까이 마주 앉았다. 코로나로 힘들지만 힘찬 박수로 이겨내자는 제안도 나왔다. 

한자리에 모인 동문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반가운 추억을 떠올렸다. 

장안초등학교 총동창회 개교 100주년 기념 동문화합한마당잔치가 4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장안초 운동장에서 열렸다. 

제51회 동기회가 주관한 이날행사에는 각 기수회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정영광 총동창회장(47회)은 "참여해주신 장안초 동문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동문들과 함께 10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마음이 힘들 때 고향을 떠올리기만 해도 그냥 마음이 편하고 위로가 되는 고장 장안이다. 100주년 역사의 기념 행운을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만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장안초 개교 100주년을 축하드린다"면서 "지역사회에서 교육의 모범이 되는 학교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은 "개교 이래 한 세기동안 4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명실상부한 지역인재의 산실이자 등용문"이라고 말했다.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도 낭독됐다. 안기보 동문은 "100년을 이어온 장안의 꿈 넓은 세상을 향해!"라는 기념시를 헌시했다.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막비도 이날 제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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