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미래시장 확보...고리1호기 해체 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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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미래시장 확보...고리1호기 해체 큰 방향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5.06.2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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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계부처 협조체계 구축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국무조정실과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9일 관계부처 회의를 갖고 고리1호기 폐로 관련 향후 추진대책을 논의했다.

정부관계부처는 이날 회의에서 무엇보다 국민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할 것과 원전해체에 수반되는 경제성 있는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할 것, 아직 초기단계인 미래 해체시장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정부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상업용 건설원전인 고리1호기가 우리경제의 고도 성장과정에서 전력공급과 현재 세계 5위의 원전강국이 되는데 견인차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온 것에 못지않게,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해체원전으로서도 의미 있고 아름다운 퇴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고리1호기 해체과정 전반을 통해 관련 산업진흥과 안전규제가 부처 간 협조 하에 조화롭게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미래 해체시장에 대비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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