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기장군수 경선후보 발표...탈락후보 반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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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기장군수 경선후보 발표...탈락후보 반발 움직임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4.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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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정명시·정종복·김수근, 더불어민주당 추연길·정진백·김민정·우성빈 경선 확정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수 경선에 참여하는 예비후보들.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여야가 기장군수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경선대상자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김수근, 정명시, 정종복 예비후보 3명을 경선참여자 명단에 올렸다. 

당원선거인 50%와 일반여론조사 50%로 경선을 실시하며, 이 조사에서 가장 앞선 후보를 군수후보로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당초 국민의힘은 100% 일반여론조사로 후보를 선출해 왔는데, 당원선거인 50%가 포함되면서 결과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중본, 김쌍우, 김정우, 심헌우 예비후보 등 경선에서 배제된 후보들에 대한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선에서 배제된 후보측은 4월 23일 오후 시당을 찾아 재심요구를 하는 등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김민정, 정진배, 우성빈, 추연길 예비후보를 경선참여 명단에 올렸다.  

이현만 예비후보는 경선참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현만 예비후보는 "그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더욱더 노력해 성숙한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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