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상시 추천시스템 도입해야”...지선 공천 관련 토론회 열려
상태바
“여야 상시 추천시스템 도입해야”...지선 공천 관련 토론회 열려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4.21 07:48
  • 댓글 0
  • 유튜브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을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시민사회단체 패널들, 상시추천시스템 도입과 정치신인 훈련시스템 갖출 것 제안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지방선거 공천과 관련, 여야가 상시 추천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참석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여야 모두 상시 추천시스템을 도입해 높은 도덕성과 의정활동 능력을 갖춘 인재 발굴이 항상 가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는 4월 19일 오후 시당 대회의실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부산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을 위한 부산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이 자리에 참석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여야가 상시 추천시스템을 도입할 것과 젊고 유능한 정치신인에 대한 지속 가능한 정치훈련체계를 갖출 것 등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행봉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장용훈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 후보자추천 심사기준 및 방향’이란 주제로 발제를 했다. 

김대래 부산경실련 공동대표와 안하원 부산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양미숙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 황재문 부산YMCA 시민중계실장 등은 토론자로 나섰다. 

김좌관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받은 내용에 깊이 공감하며, 광역・기초의원 공천심사, 평가, 교육에 오늘 언급된 사안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부산지역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지역구 기초・광역의원 공천심사를 이달 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