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 취업 안정적 연주활동 하게 된 '발달장애 아티스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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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 취업 안정적 연주활동 하게 된 '발달장애 아티스트들'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4.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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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학연계훈련 참여했던 훈련생 전원, 부민병원에 취업 성공

<기장일보/김항룡 기자>=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산학연계훈련 참여했던 훈련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운영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산학연계훈련’에 참여했던 ’THE행복 오케스트라’ 소속 발달장애인 관현악 연주가 9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산부민병원에 채용되었으며, 4월 20일부터 안정적으로 월급을 받으면서 문화예술 공연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부민병원에서는 오케스트라 단원들 외에도 비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장 1명을 추가로 채용하여 ’부민병원 THE행복 오케스트라’를 계속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민병원 THE행복 오케스트라’는 첫 공식 업무로 시 주관 장애인의 날(4.20) 행사 오프닝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매년 ’상·하반기 정기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및 단체에 방문하여 연주하는 ’찾아가는 더(THE)행복한 음악회’와 유튜브 채널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운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실력과 가능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회의 부족을 겪고 있던 발달장애인 연주가들의 부민병원 취업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에 적극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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