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아파트 한곳 찾아 복지수요 파악 후 맞춤형 복지 지원
<기장일보/최주경 기자>=행정의 손길이 덜 미치는 곳을 찾아가려는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정관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종천)는 3월 30일 오후 2시부터 ‘찾아가는 마음 Plus(+) 복지상담활동을 전개했다.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해당사업은 정관읍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먼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찾아가 어떤 복지서비스가 필요한지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개소 아파트를 선정해 매월 방문할 계획이다.
정관읍행정복지센터와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장군노인복지관 일광분관이 함께 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와 복지상담을 비롯해 생애주기별 우울 진단 및 정신건강 캠페인,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 사업 안내와 접수 등 받을 수 있다.
정관읍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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