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호 회장, "회원들의 지역사랑으로 33년째 봉사활동 이어가...참여해 주신 유림들께 감사"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향교 나눔봉사단 회원들이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기장향교 소속 유림들과 회원 등이 설 명절 이후 성금을 모았고, 후원물품을 전달받을 이웃들에게 필요한 것을 미리 물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창윤 기장향교 전교와 김두호 기장향교 나눔봉사단 대표회장, 왕금자 여성회장, 성인수 의전수석장의, 성연호 총무수석장의 등이 함께 했다.
기장향교 나눔봉사회는 이날 쌀 10kg 50포와 혼압곡물 2kg 100포 등 200만 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기부된 성품은 기장읍 복지지원팀을 통해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된다.
성품을 전달받은 권묘연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뜻있는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열 기장읍장도 후원물품 전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두호 기장향교 나눔봉사단 회장은 "나눔봉사단 회원들의 지역사랑에 힘입어 33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특히 많은 유림들이 모금활동에 임해주셨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장향교 나눔봉사단은 마스크 배분활동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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