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군민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종합이용권 구매시 20% 할인된다. 할인은 이용권 현장구매가 가능한 오는 4월 11일부터다.  

기장군(군수 오규석)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3월 22일 오후 주민 복지향상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논의됐던 기장군민 할인폭은 20%로 확정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규석 기장군수와 김관식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상무가 참석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기장군에 들어서게 됨에 따라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도움되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관식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상무는 “기장군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장군 내 취약계층 무료초청 행사와 기장군민의 날 기념 추가 혜택 제공 등 지역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면서 “기장군민의 공동이익 창출에 유익한 다양한 활동들을 기장군과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고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산46 일원 약 28만㎡ 부지에 위치해 있다. 부산 최대 규모로 12종 15대의 놀이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오는 3월 31일 공식개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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