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조용우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기장을 지역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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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용우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기장을 지역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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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각 2015.12.3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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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민 염원인 해수담수 식수공급 철회 반드시 이뤄지길"
조용우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기장을 지역위원장.

2016년 새해를 맞이하며...

안녕하십니까. 얼마전 당명을 바꾼 '국민과 더불어민주당' 해운기장군(을) 지역위원장 조용우입니다. 다사다난 했던 2015년 한해가 가고 2016년 새해가 또 밝아 옵니다.

세모의 사색이 대체로 지난 일들을 돌이켜보는 이른바 유정한 감회를 안겨 주는 것임에 비하여 새해의 그것은 정월달 싸늘한 추위인 듯 날카롭기가 칼끝 같습니다. 이 날선 겨울 새벽의 정신은 자신과 자신이 앞으로 겪어가야 할 일들을 냉철히 조망케 한다는 점에서 매우 소중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람들은 때로는 나이를 먹는 것을 애써 부인하거나 외면하기도 하지만 사람은 나무와 달라서 나이를 더한다고 해서 그저 굵어지는 것이 아니며, 반대로 젊음이 신선함을 항상 보증해 주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한 해를 보내고 한 해를 또 새로이 맞이할 때에는 세월의 흔적이 자기에게 과연 어떠한 의미를 갖는 것인가를 먼저 묻고, 그것에 맞는 열매를 키워가야 하리라 믿습니다.

새해에는 기장주민 모두의 염원인 '해수담수 식수공급 철회'가 반드시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2015년 12월 31일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구기장군(을) 지역위원회 위원장 조용우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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