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지역 1인 미디어센터 추진...부산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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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지역 1인 미디어센터 추진...부산 될까?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2.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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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항룡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인 미디어센터 전국 국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16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후 최대 3년간 매년 4억 8000만원의 국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인데, 부산 구축 여부가 관심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지역 1인 미디어센터 구축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2월 16일부터 3월 28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역 1인 미디어센터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하게 된다. 

콘텐츠 제작시설 구축 후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지역 창작자 발굴·육성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양한 기술융합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다용도 스튜디오를 구축도 추진되는데, 관광지·특화산업 소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역할도 하게 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3곳 개소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주요 거점지역에 1인 미디어센터를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국내 1인 미디어 산업의 신인 발굴-콘텐츠 제작-사업화-해외진출에 이르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1인 미디어는 청년층을 비롯하여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크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미디어 신산업분야”라면서 “지역 1인 미디어센터가 지역 동반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새로운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디지털미디어 산업 활성화의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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