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사내벤처에 1억 원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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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사내벤처에 1억 원 등 지원"
  • 신현진 에디터
  • 송고시각 2022.01.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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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기부 포털
/중기부 포털 일러스트

<기장일보/신현진 에디터>=중소·대기업 등의 사내벤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지원금 1억 원과 맞춤형 멘토링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업이 정부와 함께 분담하는 사내벤처 총사업비 분담 비율도 낮아진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2022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1월 26일 수요일부터 2월 14일 월요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의 사내벤처팀은 정부의 사업화자금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운영기업은 자체적으로 사내벤처팀 등을 발굴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대상으로 추천하면 된다. 이후 운영기업이 추천한 사내벤처팀 등은 중기부의 평가를 거쳐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맞춤형 멘토링과 투자유치 아이알(IR) 등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는 기업이 분담해야 하는 사내벤처 총사업비 분담비율도 낮아졌다. 기업과 정부가 사내벤처 총사업비를 일정 비율로 부담해오고 있는데, 중소기업은 33%에서 20%로 분담비율이 낮아졌으며, 중견기업과 공기업은 50%에서 30%로, 대기업은 60%에서 40%로 낮아졌다. 

운영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대‧공기업은 사내벤처 운영 규정 등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1월 26일 수요일부터 2월 14일 월요일 오후 5시까지 케이-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www.k-startup.go.kr)에서 하면 된다.

한편, 현재 대기업은 현대자동차(주), SK하이닉스(주), 삼성전자(주), 교보생명 등 15개사가 중기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중견기업은 (주)하나금융티아이와 다날(주), 대웅제약 등 9개사, 중소기업은 (주)프론텍과 (주)에이치나인, (주)이브자리, (주)드림에이스, (주)바른손 등 26개사, 공기업은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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