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부족했습니다”...자세 낮춘 '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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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부족했습니다”...자세 낮춘 '與'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1.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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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항룡 기자>=“더불어민주당이 부족했습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부산 시민들께 다가가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집권여당으로 겸손하지 못하고 오만하지 않았냐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시민께 사과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월 25일 송영길 당대표 차기 총선 불출마와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성명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80석을 가진 집권 여당으로서 겸손하지 못하고 오만하지 않았냐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통렬히 반성합니다. 죄송합니다. 깊이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정치교체를 위해 기득권을 내려놓은 송영길 당대표의 결단을 환영한다”면서 “586세대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단했다. 586세대가 원한 것은 더 나은 세상이지, 기득권이 아니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평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소속 현역의원 6명은 국민의 선택 없는 임명직은 일절 맡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1월 25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발표한 성명 전문.
1월 25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발표한 성명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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