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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불안 완화, 심신안정 도움주는 감마 아미노부리티산...넌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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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불안 완화, 심신안정 도움주는 감마 아미노부리티산...넌 뭐니?
  • 김항룡 기자
  • 승인 2022.01.24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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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향당, 가바 추출 특허기술 활용한 스틱형 보이차 제품 출시 
가바 추출량 높인 액상제품...2019년 가바연구소 설립 후 3년만의 결실
진향당이 지난해 11월 첫 출시한 보이차 제품. /이미림PD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건강한 생활'을 꿈꾸는 이들을 중심으로 감마 아미노부티르산(GABA)이 주목을 끌고 있다. '가바'라고 불리는 물질은 차 등에 함유돼 있는데, 불면증과 불안증 완화 등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의 한 업체가 이 같은 '가바' 물질을 활용한 액상차를 출시해 차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진향당(대표 홍두표)은 최근 '이무정산 가바 보이차'와 '백호은침 가바 보이차' 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수 있는 더치커피 형태 즉 액상형태의 차 제품이다. 

이 제품이 시장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 이유는 '가바 함유량' 때문이다. 보통 차 5g당 추출할 수 있는 가바는 0.02mg이지만 진향당은 특허받은 기술을 접목해 5g당 3mg~6mg의 가바 추출에 성공했다. 감마 아미노부르티산(GABA)은 뇌척수액에 포함된 신경억제성 전달물질이며, 뇌의 대사와 순환촉진, 심신안정과 수면요도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치커피와 같은 액상제품으로 보이차 특유의 맛과 향을 살렸으며, 특허기술을 활용 가바(GABA) 함유량을 높였다. /이미림PD

진향당의 가바 보이차 제품은 순년의 연구 끝에 빛을 볼 수 있었다. 보이차를 연구해 온 최성희 박사와 홍두표 진향당 대표, 장정대 부산대 교수는 지난 2019년 가바연구소를 설립해 가바 함유율이 높은 고기능성 차 연구를 시작했고, 2021년 11월 상품화에 성공했다. 더치커피와 같은 냉침으로 액상화 해 보이차 특유의 향과 맛을 살렸으며, 원료부터 가공, 유통에 있어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해썹(HACCP) 인증시설에서 차를 제조한다. 기대전기통신(대표 김동일)은 자동화설비를 갖춘 식품사업부를 신설 가바 보이차 전문판매쇼핑몰인 '좀몰.kr'을 운영한다.  

최성희 보이차연구소 박사는 "여행이나 피크닉, 차안 등 일상생활 중 차를 접할 기회가 많은데 그 때마나 다관에 차를 내리기는 힘들다"면서 "물과 온도에 상관없는 가바스틱 액상은 성분이 좋고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대문에 좋은 발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두표 진향당 대표는 "유튜브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과 시음을 실시했는데 심신안정 등 유의미한 효능에 동의하는 분들이 많았다"면서 "가바의 효능을 널리 알리는 등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좌부터)홍두표 진향당 대표와 장정대 부산대 교수, 최성희 박사, 김동일 대표. /김항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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