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정관 돌고래분수광장 정비사업에 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면보다 낮은 분수시설을 상향 설치하고, 광장 인근에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돌고래분수광장 바닥에는 물결효과와 물고기가 움직이는 듯한 그림자조명이 설치되며 인근 윗골공원과 연결되는 보행자 전용도로 140m를 전면 정비키로 했다.
1월 14일 기장군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비계획을 발표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정관읍 중심광장인 돌고래분수광장의 바닥 노후와 지면보다 낮게 설치된 바닥분수의 근원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한 광장으로 만들겠다”면서 “야간에는 차별화된 경관조명을 설치해 24시간 특별한 경관을 만들고, 주민들의 즐거운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정비 사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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