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신현진 에디터>=기장군의 특산물인 기장미역이 부산시가 선정한 '부산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기장미역 등 선정된 '부산 미래유산'은 방송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기장미역을 '제3차 부산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제3차 부산 미래유산'은 '기장미역'을 포함해 총 11건으로 ‘감천문화마을’, ‘황령산 봉수대’, ‘온천천’, ‘사직야구장 응원문화' 등이 선정됐다. 이로써 '부산 미래유산'은 총 60건에 달한다.
부산시는 부산의 유·무형 문화유산 중 미래세대에 남길 가치가 있는 것들을 발굴해 '부산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은 기장미역 외에도 기장다시마, 기장멸치, 기장곰장어, 기장붕장어 등으로 유명하다. 기장군은 23회 째 '기장멸치축제'를 이어오고 있으며, '기장미역·다시마축제'와 '기장붕장어축제'도 10여년 째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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