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모든 생활이 정지된 상황에서도 군민들의 단결로 굵직한 지역문제를 해결"
사랑하는 기장군민 여러분,
어려운 2021년도 무사히 버텨내시느라 너무나도 고생하셨습니다.
지구촌의 움직임을 얼려버린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단 한 번도 국가봉쇄를 하지 않았고 심지어 상대적 경제 성장으로 세계 10위의 위엄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대한민국 국민, 부산시민, 기장군민들의 희생과 단결로 가능했습니다.
특히 기장은 모든 생활이 정지된 상황에서도 군민들의 단결로 굵직한 지역문제를 해결해냈습니다.
모두 우리들의 힘입니다.
한때는 부산내에서조차 기장을 부산 동쪽의 변방이라 낮추어 바라보던 시선에 자존심 상했던 적도 있었으나, 지금은 '기장' 이라면 성장하는 도시, 천혜의 자연 속에서 맛집과 볼거리가 풍성한 지역으로 소문나 모두가 선망하는 '기장군'이 되었습니다.
이런 지역가치의 격이 향상된 것도 모두 우리의 지역 사랑에 대한 결과물입니다.
이토록 자랑스러운 기장군민들의 노고를 받침삼아 임인년에는 다시 대한민국의 일상이 찾아올거라 굳게 믿습니다.
어려운 시기, 잘 이겨내시고 또 버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기장군민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저또한 지역 대표로서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열심히는 물론, 잘 해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구경민 부산시의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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