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밤 11시 30분 기준 진화율 80%...날 밝는 대로 잔불 진화 예정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군 장안읍 명례리와 인접한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일원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기장군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한 시각은 11월 24일 오후 8시 13분께로 같은 날 밤 11시 30분 기준 약 80%가 진화됐다.
산불발생 직후 기장군청 공무원과 산불진화인력 약 200여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펼쳤다.
울주군 산림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재불 방지를 위한 잔불 및 뒷불 감시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본청과 5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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