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대선후보 김동연 전 부총리의 '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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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대선후보 김동연 전 부총리의 '일성'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1.11.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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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위해 해야만 할일 있어...앞으로 석달 의미 클 것"
가칭 새로운물결 부산광역시당 창단준비위원회 출범...위원장에 34세 이진욱 위시본 대표  
해운대구 반송역 인근에 위치한 한 카페를 찾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모습.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부산을 찾아 대선후보 행보를 이어갔다. 가칭 새로운물결 부산광역시당 창당준비위원회가 꾸려졌으며, 위원장에는 34세의 이진욱 위시본 대표가 선출됐다. 

위시본은 휠체어 제작 벤처기업으로 '이동 자유'를 위한 제품개발에 힘써 온 업체로 알려졌다. 

부산을 찾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대한민국을 위해 해야만 할 일이 있다"면서 "지금의 이 구도를 깨고 이 정치판을 뒤집지 않으면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같은 시국으로 가면 내년부터 5년간 대한민국은 암흑기가 될 것"이라며 "지금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욱 새로운물결 부산광역시당 창당준비위원장. /김항룡 기자
부산을 찾은 대선후보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특히 "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떠나 해야 하기에 시작했다"면서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한민국 정치의 석달은 다른나라 정치의 3년 변화라고 할만큼 의미가 클 것이다. 퇴임 후 만난 국민들에게서 저력을 확인했다. 그 어떤 나라보다 국민이 저력을 발휘해 선진국으로 나아갈 것이다. 지금과 같은 흑탕물 싸움 그 안에 있다보면 뭐가 있는지 모르지만 좀 가시고 나면 제대로 된 눈이 생길 것이다. 이번에 생길거다. 이번이 아니면 다음에 생길 것이다. 대한민국이 이대로 갈 수 있는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영희 십대의벗 대표간사, 김원 부산외대 교수, 이정훈 미라클커피 대표, 백해룡 어랏스탠
드커피 대표, 바리톤 박대용 교수 등은 창준위원으로 참여했다. 창당준비단장은 한겨레신문 기자출신인 이재혁 부산외대 러시아학과 교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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