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신현진 에디터>=비가 온 뒤 맑은 가을 하늘을 담은 좌광천 모습이다.
좌광천은 정관읍 병산리에서 발원하여 장안읍 임랑리 해안으로 흐르는 하천이다. 정관을 가로지르고 있어 산책하기에 좋고 자전거 도로가 따로 있어 자전거 타기에도 좋다.
좌광천에 가면 계절이 바뀌는걸 몸소 느낄 수 있는데 봄에는 벚꽃을 비롯한 각양각색의 꽃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무성히 자란 식물들로 푸르다.
가을이면 바닥에 낙엽이 바스락 거리고 겨울이면 푸르던 좌광천이 갈색 빛으로 변한다. 4계절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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