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넓은 백사장에 펼쳐진 세계의 미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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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넓은 백사장에 펼쳐진 세계의 미술축제
  • 김연옥 기자
  • 송고시각 2021.10.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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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해수욕장에서 '인간과 비인간의 결합'을 주제로
주름진 몽상의 섬들, 노송과 갯마을 등 작품 전시
대만작가 리 쿠에이치의 작품 '태동'은 대나무를 재료로 만든 작품이다. 자연과 지속적인 정신적 교류를 표현하고 있다./ 김연옥 기자

 

류예준 작가의 작품 '주름진 몽상의 섬들'. 새로운 의미가 부여된 현실속 공간을표현하고 있다. /김연옥 기자

<기장일보/김연옥 기자>=기장에 있는 일광해수욕장이 거대한 미술 작품 전시장이 되었다.

부산비엔날레조직회(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는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30일간 일광해수욕장에서 ‘2021 바다미술제’를 개최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미술제는 ‘인간과 비인간: 아상블라주'라는 주제로  단순한 결합이 아닌 인간과 예술, 생태, 제도, 상호작용 등을 포함한 비인간적 요소들과 결합한 다양한 미술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바다를 배경으로 지역민의 삶과 역사를 조명하는 설치작품과 평면, 사진, 영상 등 13개국 36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22점의 작품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싱잉볼 힐러 지안이 진행하는 ‘싱잉볼 명상 테라피’가 일광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펼쳐지며, 부산의 사운드 아티스트 최혁이 제작한 사운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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