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10월의 해양자연사 전시품으로 선정된 '열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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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0월의 해양자연사 전시품으로 선정된 '열목어'
  • 김연옥 기자
  • 송고시각 2021.10.0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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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도 이하의 맑고 차가운 계곡에 서식하는 열목어 모습.


<기장일보/김연옥 기자>=해양자연사박물관은 10월 ‘이달의 해양자연사 전시품’으로 ‘열목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도 이하의 맑고 차가운 계곡에 서식하는 연어과의 민물고기인 열목어는 1급수 지표어종으로 눈에 열이 많아 그 열을 식히기 위해 차가운 물에 산다고 한다.

주요 서식지인 강원도 정선군 정암사 계곡 일대와 경북 봉화군 석포면 일대가 각각 천연기념물 73호와 7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낙동강 수계의 유일한 서식지이자 열목어의 남방한계선인 봉화 백천계곡도 학술적 가치가 있는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열목어는 2012년부터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지만, 최근 각종 개발과 오염, 남획 등으로 서식지와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해 관심과 보호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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