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재활용에 앞장선 정관 시니어들...우수사례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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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재활용에 앞장선 정관 시니어들...우수사례로 꼽혀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1.09.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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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노인복지관, 제11회 부산시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기장일보/김항룡 기자>=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노력이 자원 재활용 모범이 됐다.  

제11회 부산시 자원 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정관노인복지관이 대상을 수상했다. 

정관노인복지관은 '에코시니어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캠페인 활동'의 일원으로 '1회용은 될 수 없어'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해당 캠페인은 다시 쓸 수 있는 재활용물품을 기증하면,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 자원순환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정관노인복지관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녹색구매 및 자원순환 등의 교육과 체험활동을 교육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에코시니어 활용에 참여자 유혜경 회원은 “선배시민으로서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자원순환캠페인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룰루쭈니맘이라는 네이버 카페 아이디를 쓰는 한 시민은 “아이스팩을 수거해서 소상공인에게 나눠준다기에 집에 모아둔 아이스팩을 정관노인복지관에 가져다주었다. 대나무칫솔과 고체치약을 받았는데 착한일을 하고 선물 받는 기분이었다"고 캠페인 참여소감을 밝혔다.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탈플라스틱 등 환경을 위한 작은 노력이 어디까지 확산될 수 있을 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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