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크라잉넛...2021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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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크라잉넛...2021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라인업 공개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1.09.1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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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유명밴드 13개 팀 참여...10월 2일 삼락생태공원
가수 이무진. 출처: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
가수 이무진. 출처: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

<기장일보/김항룡 기자>=‘부산국제록페스티벌’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무진, 크라잉넛, 글렌체크, 시가렛 애프터 섹스 등 국·내외 유명 밴드 13팀이다. 

부산시는 10월 2일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1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종 라인업에는 펑크록, 모던록, 일렉트로닉, 엠비언트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13팀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 밴드 10팀과 해외 밴드 3팀이다.

국내 밴드로는 ‘크라잉넛’, ‘이무진’, 3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글렌체크’ 등이 무대에 오른다. ‘비비’와 ‘죠지’를 비롯해 부산 출신의 ‘세이수미’, ‘달담’이 출연한다.

‘딕펑스’와 ‘문수진’, ’해서웨이’의 공연영상은 각각 부산의 숨겨진 명소에서 촬영을 마친 채, 부산 록페스티벌 행사 당일 첫 공개될 예정이다. 

해외밴드로는 미국 출신으로 드림팝 감성밴드로 불리는 ‘시가렛 애프터 섹스(Cigarette After Sex)’와 방탄소년단의 노래 <내 방을 여행하는 법>의 프로듀싱에 참여하기도 했던 호주 출신 쌍둥이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코스모스 미드나잇(Cosmos Midnight)’, 미국의 인디록 밴드 ‘히포 캠퍼스(Hippo Campus)’ 등이 참여한다.

해외밴드 공연은 현지에서 사전녹화되어, 행사 당일 삼락공원 현장 공연과 동시에 온라인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외부 관람객의 밀집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을 독립적으로 구성하고 경호 및 안전 요원을 통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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