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동해안 불법어획물 유통ㆍ판매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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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동해안 불법어획물 유통ㆍ판매 집중 점검
  • 김연옥 기자
  • 송고시각 2021.09.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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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연옥 기자>=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할 수산물에 대한 유통·판매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이세오)은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국가지도선 5척과 육상점검반 2개팀을 투입해 불법어업 및 불법어획물 유통·판매 행위 사전차단을 위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종별 금지체장·금지기간을 위반해 포획하거나 불법어획물을 유통·판매하는 행위 등이며, 어업인, 유통·판매업자 및 낚시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어획물 수요 감소를 위해 내륙의 횟집과 일반 소비자까지 홍보대상으로 확대하고, 신고포상금, 어린 대게 및 암컷대게 불법 유통·판매 제보 방법 등 국민들의 불법어업 신고도 가능하다.

이세오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불법으로 어획한 수산물이 우리 식탁에 오르지 않도록 어업인은 물론, 국민 모두가 수산자원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불법어업이 의심될 경우에는 불법어업신고센터 ’1588-5119‘로 적극 제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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