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최대 20억 원...부산시, 수산분야 강소기업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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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최대 20억 원...부산시, 수산분야 강소기업 육성 박차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1.09.1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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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벤처투자조합 운영사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수산벤처, 청년기업 등 대상...9월 10일 오후 2시 벡스코 101호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수산분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설명회가 열린다. 4년간 최대 20억 원까지 투자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수산벤처와 청년기업 등이 지원대상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9월 10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수산펀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소 수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개발 투자자금 확보를 위한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시장상황 속 부산지역 수산기업들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에 위치한 다시마 건조시설 모습. /정관타임스DB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에 위치한  첨단 다시마 건조시설 모습. /정관타임스DB

특히 새로운 자금원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개발과 해외진출을 지원한다는게 부산시의 방침이다. 

설명회에는 부산테크노파크와 엔브이씨파트너스(주)가 참여한다. 엔브이씨파트너스(주)는 수산벤처투자조합의 운영사다. 올해 총 105억 원 규모로 조성된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투자계획와 유치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투자대상은 수산벤처와 스타트 기업, 수산관련 ICT 사업화 기업, 수산분야 청년기업, 연구개발 사업화 기업 등이다. 

향후 4년간 투자가 진행될 계획이며 기업별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김현재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부산지역 수산기업에서 투자 받을 수 있도록 투자 운영사와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추가로 펀드 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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