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무옥의 가치찾기]29)행복은 성공의 순이 아니고 노력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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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옥의 가치찾기]29)행복은 성공의 순이 아니고 노력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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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각 2021.09.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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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성공보다는 땀 흘리는 과정의 노력이다
노력의 대가로 얻어지는 성공과 재산이야말로 우리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음을...

사람들은 행복을 '성공하는 것' 또는 '돈을 많이 모으는 것'으로 단편적으로 생각하고 거기에 모든 역량을 다 쏟는다.
그러다 보니 성공하거나 돈을 많이 모으는 진지한 생각이나 노력 없이 오직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즉 과정을 버리고 결과는 성공만 하면 된다는 잘못된 사고로 사회 곳곳에서 온갖 비리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가장 신선해야 할 교육은 성적 조작은 물론 스승과 제자의 가르침이 무너지고, 최고의 권력자들은 출세와 재산 모으는데 목을 매 각종 위법 사항이 판을 치고 있다.
건전해야 할 직장에선 상하 구별 없이, 먼저 승진하고 좋은 자리 찾으려고 동료나 상사를 모함하고, 또는 권력자에게 아부하는 하수인으로 전락하여 사회정의와 신뢰가 없어지고 의리와 소신은 물론 영혼까지도 헌신짝 버리듯 버려지고 없어진 지도 오래 인 것 같다.
오로지 성공하기 위해 사람이 지켜야 할 사회 규범이나 질서 따위 우습게 생각하고 제멋대로 행동한다. 공공장소나 금연장소에서 금연을 하고, 길거리에선 침이나 담배꽁초, 휴지를 버리지 않아야 하는 기본질서는 그들에겐 아무 소용이 없다.
이뿐인가, 이른 새벽이나 늦은 저녁때는 공원이나 길거리에 애완견을 데리고 나와 대・소변을 시키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자도 상당수다.
옆에 가지고 다니는 대변 봉지는 형식적으로 가지고 다닌다. 그리고도 다른 사람이나 국가를 잘못한다고 고함친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5명 중 1명이 애완견이나, 고양이를 기른다고 한다.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사항이다. 장마철 집주변 공원이나 길가는 더욱 추잡스럽고 냄새 범벅이다.
우리 다 같이 지키고 고쳐가야 할 시급한 작은 책무일 것이다. 혹시, 잘 지키는 선량들을 그들은 비웃기도 할 것이다.
바보라고!
살면서 행복이란 성공보다는 땀 흘리는 과정의 노력이 참 행복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느껴야 한다.
행복해지려면 우선 다음 3가지의 일들을 고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본다.

① 일찍 성공하려고 발버둥 치지 말자
② 부인과 상처하지 않게 미리 예방하자
③ 늙어서 빈곤하지 않게 열심히 저축하자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행복은 큰 성공이 아니라 각자 바른 생각이 큰 행복을 안겨 주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흔히 사람들은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놓고 이야기하거나 평가한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이 말이 대표적인 말일 것이다. 그리고 현대사회에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노력 없이 성공은 할 수가 없다.
다만 서울을 가도 순차적으로 질서를 지키며 과속하지 않을 때 좋은 결과와 성공의 맛을 알게 될 것이다. 대개가 이렇게 실천하려면 많은 노력들과 긴 과정이 필요하게 된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과정의 대가인 노력을 사회규범이나 질서에 맞게 하여 조금 늦게 조금 덜 모아도 한 인간으로서의 태어난 국가에 대한 보답이요 예의가 아닐까 싶다.
노력만이 참 행복을 알게 된다는 뜻을 깊이 새겨보자.
빠른 성공은 그때 잠시의 기쁨이 되겠지만 하루하루의 노력은 계속된 즐거움을 갖다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노력의 대가로 얻어지는 작은 성공과 적은 재산은 언제나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참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가치와 철학을 상기해야 할 것 같다.

글=송무옥(생활심서 '가치는 양심과 정의를 먹고 자란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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