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연옥 기자>=기장군에 거주하는 대학생 272명, 고등학생 31명 등 총 303명의 장학생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게 되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4억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8월 26일 밝혔다.
김준석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역량을 쌓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장학사업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990년부터 약 2만여 명에게 총 140억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급 외에도 학력향상 프로그램,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등 매년 약 19억 원 규모의 교육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기장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