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지만 보람찬 이틀"...기장마음나눔회의 나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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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지만 보람찬 이틀"...기장마음나눔회의 나눔활동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1.07.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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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훈 기장마음나눔회원들은 지난 7월 14일부터 이틀간 나눔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기장일보/김항룡 기자>="덥지만 보람찬 이틀이었습니다. 행복합니다."

기장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한 기장마음나눔회 박안수 총무는 환하게 웃었다. 

전달 D-1일인 7월 14일 정성스레 포장작업을 하고, 이튿날인 7월 15일엔 정관 중앙중을 비롯한 여러 학교를 돌며, 총 240명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박안수 총무가 소속돼 있는 기장마음나눔회(회장 감상훈)는 이 같은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안수 기장마음나눔회 총무와 회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생필품을 운반하고 있다. 

박안수 총무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나눔활동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 영업제한 등으로 회원들의 상황도 여의치 않은데다 회원 간 대면도 쉽지 않은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장마음나눔회는 홀수달마다 저마다의 나눔활동을 기획해 실천하고 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힘을 모아 연속성 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  

이틀간 열린 나눔활동에는 감상훈 회장을 비롯한 기장마음나눔회 회원들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그리고 나눔활동이 끝난 뒤엔 단톡방을 통해 나눔활동을 공유하며, 미래 청소년들이 걱정없이 꿈을 키워가도록 기원했다. 

박안수 기장마음나눔회 총무는 "방학을 맞아 남녀 중학생 120명씩 총 240명에게 라면과 여성용품을 각각 전달했다"면서 "더웠지만 보람찬 이틀이었다. 행복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청소년 240여명에게 전달할 생필품이 트럭으로 운반되고 있다. 

 

감상훈 기장마음나눔회장이 생필품을 학교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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