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만 코로나19 신규확진 6명...높아지는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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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만 코로나19 신규확진 6명...높아지는 '긴장감'
  • 김연옥 기자
  • 송고시각 2021.07.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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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연옥 기자>=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월 9일 하루에만 6명이 발생해 지역사회를 긴장시키고 있다. 

7월 9일 기장군은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154~159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154번 확진자는 서울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5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고, 157번 확진자는 회사제출용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6, 157, 158, 159번째 확진자는 지난 7월 8일 확진된 부산 6520번(기장군)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양성이 나왔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늘면서 오규석 기장군수는 긴장의 끈을 강조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제는 다시 긴장의 끈을 바짝 조여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면서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7월 9일부터 도서관과 복지관, 체육시설 등 관내 공공시설이 전면 운영중단 및 폐쇄되는 만큼 더욱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전 주민들에게 1인당 20매씩 제공되는 마스크도 하루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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