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봅시다] 필수활동 목적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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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 필수활동 목적 예방접종...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1.07.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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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업무와 중요경제활동 이유 출국시 예방접종 가능
학업, 취업, 경조사 등 개인적 출국 사유는 해당 안돼
부산시 통합민원과에 신청...승인되면 화이자백신 접종

<기장일보/김항룡 기자>=‘필수활동 목적 출국 예방접종 운영 주체’가 부산시 등 지자체로 변경된다. 중요한 경제활동 등을 이유로 출국해야 하는 기업인 등이 ‘필수활동 목적 출국 예방접종’을 이용할 수 있다. 

7월 7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필수적 공무 또는 중요 경제활동 등으로 인해 국외 방문이 불가피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필수활동 목적 출국 예방접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필수활동 목적 출국 예방접종’은 당초 질병관리청과 중앙부처에서 운영했다. 다만 하반기에 필수 공무출장 및 중요 경제활동을 위한 해외 출국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7월 7일부터 운영 권한이 지자체로 위임됐다. 

부산시는 공적업무와 중요경제활동을 이유로 출국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공적업무와 중요경제활동을 이유로 출국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수 공무출장 및 중요 경제활동·공익 등을 목적으로 출국 예정인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지만, 학업이나 취업, 경조사 등 개인적인 출국 사유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필수활동 목적 출국 예방접종 신청’은 부산시 통합민원과에 하면된다. 예방접종 신청서와 출국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한 후 여권과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종 승인이 확정되면 출국 전에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경제활동이 국내외 예방접종이 확대되면서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라며 “부산시는 기업인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051-888-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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