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정에 바란다 '1순위'..."청년이 머물고 싶은 일자리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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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정에 바란다 '1순위'..."청년이 머물고 싶은 일자리 도시"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1.07.0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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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새시정 시민토론 결과 공개
출처:부산시
출처:부산시

<기장일보/김항룡 기자>=부산시민들이 '박형준호'에 바라는 점으로 '청년이 머물고 싶은 일자리 도시'가 떠올랐다. 

7월 1일 부산시는 '시민과 새 시정에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 시민토론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은 4월 26일부터 20일간 진행됐다. 시민 1141명이 참여해 1200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그 결과 시민들이 박형준호 즉 새 시정에 바라는 점들이 나타났는데, 청년 일자리 창출이 24.9%로 가장 높았다. 도시환경 개선(16.4%)과 출산·육아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11.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문화·관광(10.2%), 도시 균형발전(10.0%), 지역경제 활성화(7.6%), 소통·화합 통한 시정 운영(5.7%)에 대한 의견 비율도 나왔다.   

특히 제시된 시민의견에는 기업·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일자리가 풍부하고, 주택가격 안정 및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으로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며, 양질의 교육·문화 인프라를 조성하여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 계속 머무르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희망하는 의견들이 눈길을 끌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토론을 통해 새 시정에 힘이 되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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