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행정사무감사 시즌이 도래했다. 기장군의회가 군민을 대신해 기장군정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시간이다.  

기장군의회(의장 김대군)은 6월 10일 제259회 기장군의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군정질문을 위한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또 6월 11일 기회청렴실과 도시관리공단을 시작으로 기장군 전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8일 동안 진행키로 했다. 

6월 21일부터 열리는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상정된 조례안 등을 심의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한 승인여부도 결정한다. 

6월 2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이 예정돼 있다. 

기장군의회 관계자는 "의원들이 기장군 집행부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열의가 높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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