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최첨단 MRI 도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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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최첨단 MRI 도입 운영
  • 김연옥 기자
  • 송고시각 2021.05.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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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최초, 호흡패턴과 연동된 정밀 영상 제공...MRI 검사시간 단축, 환자 대기시간 감소 효과

<기장일보/김연옥 기자>=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5월 24일부터 영남권 최초로 필립스 인제니아 엘리시온 3.0T MRI 장비를 도입해 운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새로운 베가HP그래디언트(Vega HP gradients, gradient:경사자장)를 바탕으로 최신 MRI 기술과 검사 플랫폼이 적용됐으며, 초고속, 초고해상도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독자적인 MRI 검사 시간 단축 기술인 컴프레스드 센스(Compressed SENSE)를 사용해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며, 검사 속도를 단축해 환자의 평균 대기 시간을 감소시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MRI 검사는 방사선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 수소 원자에 보내는 신호를 영상으로 변환하는 시스템으로, 인체에 무해하고 검사 부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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