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위해 협력키로
<기장일보/안봉현 기자>=기장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제열)와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묘연), 교리주공아파트관리사무소(소장 최봉규)는 기장읍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인 '이웃사랑 희망 올빼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기장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이루어졌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업체와 기관을 '이웃사랑 희망올빼미'로 지정하고, 이들이 복지거점으로서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 및 신고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다.
발굴된 위기가정은 담당 사회복지공무원의 심층 상담을 통해 욕구 및 생활실태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 활동 중인 슈퍼마켓 3곳, 부동산 3곳과 더불어 이번 교리주공아파트관리사무소와의 업무 협약으로 총 7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김제열 기장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선뜻 응해주신 교리주공관리사무소에 감사드린다"며 "기장읍은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가 빠짐없이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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