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3월 보름 분향 봉행...분향헌관 정정일 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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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3월 보름 분향 봉행...분향헌관 정정일 전교
  • 기장향교
  • 송고시각 2021.06.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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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는 4월 26일(월) 상오 7시 음력 3월 보름 분향을 봉행했다. 송화가루(松花粉)와 미세먼지 제거 등을 위해 전일 대성전과 경내외 청소를 하고, 새벽 5시부터 준비한 분향은 6시 30분 명륜당 강학마당에 입정해 봉향이 올린 향궤를 헌관이 점시(點視)한 후 대성전 제향마당에 입취위하여 분향의(儀)가 엄수되었다.
이날 분향의 헌관은 정정일 전교가 봉공하였으며 이방호 유도회장이 배석하였다.
집례 김성조 교화수석장의의 창홀로 시작된 분향은 이제호 장의와 최종권 장의가 각각 봉향과 봉로로 성연호 장의가 알자로 봉무했으며 안길복 섭외수석 장의, 신종규, 김병근 장의가 참례했다.
분향을 마치고 대성전 경계담장 뒤 자생하는 차나무 관리 상태에 대해 현장을 보며 김두호 국장의 설명이 있었으며 야생차나무 군락지 관리에 많은 수고를 하고 있는 기장군농업기술센터의 노고를 알리기도 했다.
이후 명륜당 상방에서 전교와 유도회장에 대한 예를 올렸으며 집인관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환담을 나누며 김두호 국장은 경과와 향후 일정 등의 보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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