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안봉현 기자>=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기장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기장군이 수도권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한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이 귀농·귀촌하기 좋은 고장이며 청년창업농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참여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박람회에서는 기장군 농수산물을 전시한다. 또 기장군으로 귀농·귀촌했을 때 성공할 수 있는 고소득 품목을 소개하는데 원목표고버섯, 자연숙성꿀(기장봉한꿀), 화훼, 당근, 미역, 다시마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 기장군이 공기 좋은 산과 좋은 경관이 있고 동해안을 끼고 있어 주거지로서도 각광받는 고장이라는 것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최근 도시화로 인해 인구유입 증가로 구매력을 갖춘 소비시장이 커지면서 기장이 귀농·귀촌, 이와 관련된 창업에 있어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박람회에서 온라인 홍보관과 함께 귀농·귀촌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51-709-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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