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올망졸망 박물관', 유아교육기관에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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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올망졸망 박물관', 유아교육기관에 무상 제공
  • 안봉현 기자
  • 송고시각 2021.04.2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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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박물관, '직물재료 촉감 체험' '인형 옷 입히기 놀이체험' 등 2가지 문화재 교육꾸러미 제작...4월20일부터 신청받아

<기장일보/안봉현 기자>=정관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물관 방문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 내 유아 교육기관을 위해 자체 제작한 우리 문화재 교육 꾸러미 ‘올망졸망 박물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삼국시대 의복을 주제로, '직물재료 촉감 체험'  '인형 옷 입히기 놀이체험'의 2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 교육기관 선생님은 제공되는 교육 꾸러미를 활용해 기관 내 5~7세 유아들에게 수업을 진행하면 된다. 교육꾸러미 1식에는 수업 영상자료, 인원별 연계 활동지, 인형놀이키트 등이 있으며 이메일과 우편으로 무상 제공된다.

‘올망졸망 박물관’은 부산시에 소재한 5~7세 유아 교육기관(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번 상반기의 경우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하반기는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에서 할 수 있다. 기관당 최대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상·하반기 각 1,000명으로 마감된다.

한편, 정관박물관은 4월 24일 오후 3시에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하며, 4월 30일 ‘부산 문화가 있는 날’에는 성인 대상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인 「손끝에서 피어나는 우리 문화-전통매듭편」수업과 무형문화재 공연「좌수영어방놀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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