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안봉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교육기부금을 전달받았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성유)로부터 저소득 가정 디지털 및 학습·예체능 기자재 지원비 6,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비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노트북과 책걸상, 악기, 운동기구 등 저소득가정 학생 40명에게 1인당 150만원 상당의 맞춤형 학습기자재 구입비로 쓰인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해에도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원격수업용 노트북 100대(6,400만원 상당)를 지원하고, 6,000만원을 들여 저소득가정 30세대를 대상으로 디지털 학습공간(공부방)을 개·보수하는 등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초등학교 25개교에 긴급방역(2,600만원 상당)을 실시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교육메세나 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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