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기초학력 부진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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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기초학력 부진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 안봉현 기자
  • 송고시각 2021.04.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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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3,4학년 기초학습부진학생 대상, 개별맞춤형 책임지도제 실시

<기장일보/안봉현 기자>=부산시교육청이 기초학습이 부진한 학생에게 개별맞춤형 담임교사 책임지도제를 실시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월부터 7월까지 부산지역 초등학교 2,,3,4학년 898학급 2,0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기초학습 부진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세움 학습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으로  3R’s(읽기, 쓰기, 셈하기)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습부진이 우려되는 경계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담임교사가 1대 1 개별 맞춤형 책임지도를 하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초등학교 3학년 361학급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초등학교 2,3,4학년 등 대상을 확대해 1학기에 집중 운영한다.

프로그램 확대 이유는 코로나19 영향 등에 따른 것이다. 초등학교 2학년(2020년 신입생)의 경우 지난해 짧은 등교기간으로 학교생활 및 학습적응력이 부족하고 기초학력 부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3학년은 ‘기초탄탄’ 진단도구를 활용해 3R’s 기초학습 진단을 처음 실시하는 학년으로서 신속한 학습 보완이 필요하고, 4학년은 학습전략 지도와 동기강화가 요청되기 때문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재비와 운영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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