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군이 장안읍 기룡리 산120번지 일원에 안데르센의 동화작품을 모티브로 한 ‘안데르센 동화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규석 기장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부지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
3월 31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사업현장을 둘러보던 자리에서 오규석 군수는 “안데르센 테마숲 일원이 가족단위의 교육․체험 학습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힐링·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며, “덴마크 오덴세에 있는 안데르센 마을과 똑같은 안데르센 동화마을을 조성해 오덴세의 향기가 그대로 기장군에 전해질 수 있도록 제2의 안데르센 동화마을을 조성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2010년 도예촌 사업을 백지화하고 덴마크 오덴세에서 태어나 130여편 이상의 창작동화를 집필하며 세계적으로 알려진 ‘안데르센’ 동화작가를 테마로 한 테마 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기장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