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안봉현 기자>=기존의 교실 인테리어를 바꾸고 실내 분위기를 새롭게 변화시켜 1학년 학생들로부터 크게 환영받는 학교가 있다.
정관읍에 있는 가동초등학교는 교실개선 사업을 위해 교사위원 8명과 학부모 위원 3명으로 교실개선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1학년 신입생에 가장 최적화된 모델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꾸며진 1학년 교실에는 교실 전면 수납장과 학생 무대용 수납단, 창측 벽면 개인 사물함을 배치했다. 교실 후면에는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생각자람터와 소규모 활동이 가능한 무대도 마련했다. 교실 복도 쪽 벽면에는 3단 물결 쉼 공간도 설치하고, 복도에는 학생용 옷장까지 갖추어졌다.
이에 김재은 교장은 “1학년 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1학년 교실개선사업을 한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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