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3000여명,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미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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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3000여명,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미신청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1.03.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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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군민 1인당 10만원 씩 169억원 지급...98.2% 신청완료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군민 1.8% 약 3000여명이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수령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3월 25일 기장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이 24일 기준 98.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은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재외국민을 포함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24일 기준 17만3008명 대상자 중 98.2%인 16만 9953명이 신청했다. 
이 중 16만 9936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등록한 계좌로 현금 입금했으며 총 지급금액이 169억 원이다.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은 이달 말까지 신청 가능하다.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군민은 수령한 회송용 등기봉투에 신청서를 작성해서 우체국 우편으로 보내거나,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지급률이 98%를 넘어 섰다. 미신청한 3000여 명의 대상자 중 주소지 이전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주민들께서 신청하신 것으로 생각된다”며, “혹시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면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하셔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의 051-709-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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