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오규석 기장군수는 3월 26일 오전 11시 부전역 앞에서 “KTX 이음 정차역이 반드시 기장군에 필요하다”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오 군수는 “정차역이 2022년 말에 결정된다고 하니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KTX이음 정차역을 기장군에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각오로 어제 호소문도 발송했고 오늘은 1인 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기장군에 따르면 오 군수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토교통부장관, 한국철도공사 사장,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에 유치 호소문을 발송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는 기장군 관계자와의 면담 자리에서 기장지역에 KTX-이음 정차역은 정해진바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통화에서도 안동역 이남 지역 정차역이 정해진바 없다고 확인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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