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비자 마음 사로잡은 ‘다시마왕’...해수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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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비자 마음 사로잡은 ‘다시마왕’...해수부장관 표창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1.01.1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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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정우수산 대표, 수산물 수출확대 공로 장관상 수상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김영태 정우수산 대표가 수산물 수출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수산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 김영태 정우수산 대표는 “지난해의 경우 풍랑과 태풍으로 인해 다시마 작황이 좋지 않아 수출이 줄었다. 우수한 다시마에 대한 일본 수요가 계속있는 상황이어서 작황만 좋으면 수출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소비자들은 다시마품질에 대해 까다로운 잣대를 갖고 있다”면서 “그런 기준을 지켜 이뤄낸 결과여서 기쁘다. 미역, 다시마는 최고의 건강식품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많은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힘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김영태 정우수산 대표는 대변해조류연합회장을 역임했다. '2020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본보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10여 년간의 자체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새로운 다시마 건조방식을 도입 까다로운 일본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일본 수출 장벽을 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한국환경오염관리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환경오염 방지와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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