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향교, 공부자탄강 기념작헌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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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 공부자탄강 기념작헌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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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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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전교 정정일)는 9월 28일 공부자탄강일을 기념해 '작헌의 예'를 올렸다.

올해로 2571주년이 되는 공부자의 탄강일은 역질로 인해 다소 규모를 축소하여 예를 갖추게 되어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았지만 최선의 예를 다했다.

작헌례는 명륜당 강학마당에 제관들이 입정한 후 봉향이 향궤를 초헌관에게 드림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대성전 제향마당에 각취위 한 후 예를 모셨다.

정정일 전교가 초헌작, 이방호 회장이 아헌작, 정종영 의전수석장의가 종헌작을 올리며 공부자의 유업을 받들어 모셨다.

이날 김두호 국장의 집례창홀로 성인수 총무수석장의가 알자, 안길복 섭외수석장의와 김상수 연락수석장의가 각각 봉향과 봉로로 참례하였으며 김성조 교화수석장의가 봉작, 성연호 장의가 전작, 왕금자 여성수석장의가 사준과 사세로, 김병근 장의가 사촉으로 작헌례를 봉공했다.

작헌례는 생전의 왕과 왕세자에게 올리는 단작무축으로 행하는 예 이지만 공부자탄강 2571주년 기념으로 삼헌의 예로 기장유림의 극진함을 보였다.

기장향교는 10여년 동안 양력으로 환산해 양력 5월 11일과 양력 9월 28일 공부자의 기신일과 탄강일에 석전의로 행례를 올렸으나, 음력 상정일로 환원하여 석전을 모시게 됨에 따라 이날 작헌례를 올려 공부자의 유업을 기리게 됐다.

기장향교 정정일 전교와 유도회 이방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국에 유가의 일원으로서 공부자의 탄강기념 작헌례에 제관으로 참례한 장의여러분의 유림정신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유림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이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방정부의 행정명령, 지시사항 등으로 매우 어려운 정국이다. 유림의 본분을 다하고자 하는 향교의 일정은 유교문화와 유림정신에 입각하여 진행하는 만큼 장의들의 참여정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장의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날 작헌주는 청주를 올려 예를 갖추었으며 4변 4두와 시성과 양성, 보도와 궤서를 예찬으로 올렸으며 폐백은 모시로 올려 공부자의 탄강일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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