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도시재생 앵커시설과 문화공간, 주차공간 확보 예정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정부의 제3차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에 기장도 포함돼 눈길을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는 12월 21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의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20년 제3차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 광주북구 등 총 47곳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는데 기장도 여기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장은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생방향에 부합하는 소규모 점단위사업인 '인정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문화복지공간과 주차공간 확보 등 도시재생 앵커시설 조성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도시재생은 지역의 주거, 일자리, 복지 등 전반적인 삶의 질 제고를 도모하는 종합예술이라는 측면에서 모든 부처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선정한 47곳을 포함 전국 400여 곳의 도시재생사업이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련부처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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