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금정·부경·기장직업학교와 업무협약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장애인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와 금정직업전문학교, 부산부경직업전문학교, 부산기장직업학교는 12월 21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직업교육 및 직종개발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오전 부산부경직업전문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진옥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장과 정신철 부산부경직업전문학교장, 김정화 부산기장직업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부산지역 장애인 일자리 발굴 및 맞춤형 지원에 협력하게 된다. 장애인 직업상담과 구직활동 알선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남진옥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장은 "고용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장애인들도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화상면접시스템 구축 등 장애인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기장직업학교를 비롯한 기장 인근 직업학교에서는 겨울방학특강 등 취업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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