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3배 빨라진 전기차 충전기 내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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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3배 빨라진 전기차 충전기 내년 도입 
  • 온라인팀
  • 송고시각 2020.12.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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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km 주행전기차 80% 충전에 20분...주요고속도로에 설치
350kw급 초급속전기차충전기의 모습. 내년부터 도입 운영된다. 출처:환경부
350kw급 초급속전기차충전기의 모습. 내년부터 도입 운영된다. 출처:환경부

<정관타임스/온라인팀>=전기차 초급속충전기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기존 급속충전기 대비 3배 더 빨리 충전이 가능한 350kW급 초급속충전기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점은 내년부터며 민관합동으로 70기 이상이 구축될 계획이다. 

기존에 설치됐던 급속충전기는 100kW급으로 약 400km 주행가능한 전기차 배터리를 80% 충전하는데 약 1시간이 소요됐다.

앞으로 350kW급 초급속충전기가 설치되면 약 20분만에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환경부는 독립형 완속충전기외에, 콘센트형, 가로등형 등 다양한 방식의 완속충전기도 시범설치할 계획이다.

또 기존 아파트에는 220V 콘센트에 과금기능이 도입된 콘센트형을 보급하고, 주택가에는 가로등에 전기차 충전기를 덧붙인 가로등형을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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