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28번째 확진자 발생...역학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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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8번째 확진자 발생...역학조사 중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12.1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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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확진자와 밀접 접촉...거주지와 주변지역 집중 방역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12월 17일 오전 기장군 28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기장군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28번 확진자는 영도구에서 발생한 부산1362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다. 12월 16일부터 자가 격리 중에 증상이 발병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동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 15명의 방역인력은 확진자 거주로 출동하여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이날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앞서 기장군은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324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115개소의 일반관리시설, 3개소의 종교시설, 317개의 소규모점포·노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기도 했다.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12월 16일 32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으며 이 중 31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15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기장군은 연말연초 행사와 모임, 여행, 외출 자제 등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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